저저번주에 새로 디자인된 Canary 채널 빌드 설치 파일로 윈도우를 새로 설치했습니다...
실컴에서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아래 처럼 탐색기에서 드라이브 문자 잘 할당되어 있고 정렬되어 있습니다...ㅎ
다 좋은데....
PE로 부팅시
1) C 파티션에 드라이브 문자가 할당되지 않고,
2) 다른 디스크도 드라이브 문자가 변경되어있는 버그가 있었습니다...
Windows 11, Canary 채널 프리뷰 빌드 26040에서 [할당되지 않은 공간]과 문제점
아래처럼 제가 윈도우 설치용으로 사용하는 SSD 64GB는 어데로 가고 없고, 1TB 자료용하드가 C 드라이브로 할당되어 있습니다.ㅠ
모르고 그냥 [실행] 버튼을 눌렀다면....... 1TB 자료가 한순간 사라지겠죠...ㅠㅠ
참 무서운 일입니다....
탐색기에서 살펴보니 디스크 드라이브 문자가 제멋대로 정해져 있습니다....
헷갈리는 순간입니다...
이렇게 뒤죽박죽된 채 드라이브 문자가 지정되어 있으면 백업 / 복원하다가 엉뚱하게 자료용 하드 다 날립니다..ㅠㅠ
한 순간 실수로 데이터가 저장된 하드가 날라가는 거죠.. 참 위험한 상황입니다.
항상 윈도우 복원시에는 디스크와 파티션이 맞는지 항상 확인해야합니다..
예상했던대로 Disk 0에 드라이브 문자열이 할당되어 있지 않습니다.
Disk 0이 윈도우가 설치된 원래의 C 드라이브인데 말이죠....
물론 문자열을 할당해주면 되지만, 또 PE로 부팅하면 문자열이 할당되어 있지 않아서 불편하기 마찬가지입니다..ㅠ
[디스크 관리자]를 열어봐도 상황은 동일합니다.
디스크 0 파티션 3이 원래 C 드라이브였는데, 저렇게 드라이브 문자열이 할당안된 채 있습니다....
대략 난감...ㅋ
할당안된 [디스크 0 파티션 3]에 드라이브 문자를 할당해줍니다.
일단 드라이브 문자는 K로 할당되었습니다.
이제 고스트 프로그램에서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가 자동으로 잘 잡힙니다...
하지만.....
위의 응급조치는 말그래도 응급조치입니다.
다음번에 PE로 부팅하면 또 위 상황이 반복되구요....ㅠ
그래서
Canary 채널 빌드에서 새로 디자인된 설치프로그램으로 만든 파티션을 삭제하고 PE에서 다시 수동으로 만들어줬습니다.
이제 백업해둔 윈도우를 새로 수동으로 만들어준 파티션에 복원해줍니다....
복원이 끝난 후에
윈도우로 부팅하지 않고
PE로 재부팅했습니다...ㅎ
드뎌 예전상태로 드라이브 문자가 올바르게 잘 할당되고 정렬되어 있네요...ㅋ
C 드라이브도 잘 나타납니다...ㅎ
디스크 관리자에도 [디스크 0 파티션 3]이 C 드라이브로 잘 할당되어 있구요...ㅋ
Canary 채널 빌드의 새로 디자인된 설치 프로그램은 사실 10년 전에 이미 만들어놓은 거라고 합니다.
완전 구형이죠....ㅋ
설치시...
1) 파티션 설정창에서 파티션 삭제와 할당에 너무 많은 시간 딜레이를 보여주고 있구요.
2) 설치하고 나서 PE로 부팅하면 Windows가 설치된 파티션은 드라이브 문자가 할당되어 있지도 않구요
3) 나머지 하드들도 제멋대로 드라이브 문자가 할당되어집니다.....ㅠ
새로 개발되었으면 기존 거 보다 더 좋으면 좋아야지... 더 못한 상황입니다....
앞으로 Canary 채널 빌드 설치시에는 파티션을 삭제하고 새로 만들지 말고 기존 파티션을 포맷만 하고 설치할 예정입니다...ㅎㅎㅎ
=========================================================================================
탐색기 드라이브 문자 변경 프로그램
사용시 하드를 1개를 먼저 비워있는 드라이브 문자에 할당하고(변경하고) 그 다음부터는 돌려막기식으로 하드 문자를 변경하면 됩니다.
GPT 디스크와 MBR 디스크
Disk 0~5 = SATA 하드
Disk 6~7 = Nvme 하드
오늘 [디스크 관리자]를 확인하니까 "주 파티션 / 기본 데이터 파티션"이 뒤 썩여겨 있네요....ㅎ
[하드 초기화 방식에 따른 파티션 분류]
MBR = 주 파티션
GPT = 기본 데이타 파티션
GPT로 초기화해서 사용하는 저장장치는 "기본 데이터 파티션"으로 표시가 되고,
MBR로 초기화해서 사용하는 저장장치는 "주 파티션"으로 표시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 데이터 파티션"으로 사용하셔도 아무 문제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GPT 디스크와 MBR 디스크의 차이?
아래는 GPT 디스크와 MBR의 차이에 대한 설명입니다.
- GPT: 최대 128 파티션을 지원하고, 파티션으 크기 제한도 여유롭습니다. 또한, GPT는 주 파티션 및 확장 파티션의 개념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모든 파티션이 주요 파티션으로 취급됩니다.
- MBR: 최대 4개의 주요 파티션 혹은 3개의 주요 파티션과 1개의 확장 파티션(확장 파티션 내에 소프트웨어 파티션 작성 가능)을 지원합니다. MBR는 오래된 형식이므로, 파티션 크기 제한이 있고 2TB가 넘는 파티션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GPT 디스크를 MBR 디스크로 변환할 때의 장점은?
GPT 디스크에서 MBR 디스크로 변환하는 것에는 몇가지의 장점이 있습니다. 아래에 몇가지를 들어보았습니다.
- 호환성 : MBR 디스크는, 오래된 BIOS 부팅 형식에 대응하는 호환성을 가지고 있고, 일부 오래된 컴퓨터 및 오래된 운영 체제 (특히 32 비트의 Windows 등) 와의 호환성을 확보하기위해서 변환할 수 있습니다. 일부 오래된 시스템에서는 GPT 디스크가 제대로 인식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운영 체제 제한 : 운영 체제 제한 : 일부 운영체제는, GPT 디스크를 지원하지 않거나 제한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MBR 디스크로 변환해서 특정 운영 체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예전부터 있었던 MBR과 비교해서 GPT는 비교적 새로운 형식입니다. GPT가 더 새로운 형식이고 기능도 풍부해서 MBR을 GPT로 변환하는 경우가 더 많지만 GPT 디스크를 MBR 디스크로 변환할 필요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MBR를 GPT로 변환하기 전에 몇가지 전제 지식에 대해 이해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MBR 디스크를 GPT 디스크로 변환하는 이유는?
MBR 디스크에서 GPT 디스크로 변환하는 것에는 몇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아래에 몇가지를 들어보겠습니다.
이유 1 : 대용량 디스크의 최적활용
GPT 디스크는 굉장히 큰 디스크 용량을 지원합니다. 한개의 파티션으로 2TB 이상의 디스크 용량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MBR 디스크는 파티션 크기에 제한이 있고 2TB를 넘는 디스크 용량의 최적활용은 불가능합니다.
이유 2 : 시큐어 부트 및 UEFI 대응
GPT 디스크는 , 시큐어 부트 및 UEFI (Unified Extensible Firmware Interface) 등의 새로운 기술과 호환됩니다. 이로 인해, 보안성 향상 및 새로운 부팅 형식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GPT 에는, 파티션 확장성, 데이터 중복성, 새로운 운영 체제 대응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Win 11 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Windows 10 / 11 상위 버전으로 강제 자동 업그레이드를 차단하는 방법 2 (3) | 2024.02.22 |
---|---|
Windows 11, 자동업데이트 설치 시간을 줄이는 방법 (0) | 2024.02.20 |
Windows 11 1월 선택적 업데이트에서 Edge를 제거하는 방법 (4) | 2024.01.24 |
Windows 10 / 11 설치 중 파티션을 새로 만드는 방법 (0) | 2024.01.24 |
Windows 11에서 컴퓨터 성능을 향상시키는 최고의 팁 (1) | 2024.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