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10, 설치 용량 확 줄어든다

시스템파일 압축을 통해서 용량을 줄인다는데.... 시스템파일 사용할 일이 있으면 압축풀 시간이 들어 속도저하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쓸데없는 기능들을 줄이면 용량도 줄어들텐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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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압축 및 복구 영역 제거로 10GB 이상 절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10 설치 용량을 확 줄인다. 윈도10 시스템파일은 압축할 수 있고, 복구이미지 파티션은 사라진다.
 
16일(현지시간) MS 윈도 스토리지및배포팀은 블로그를 통해 윈도10의 용량 절감 방식을 소개했다.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보급 확대로 운영체제(OS)의 디스크 공간 점유는 민감한 사안으로 여겨진다. SSD는 HDD보다 용량대비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저가기기의 경우 기본 저장공간이 16GB나 32GB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OS 파일이 클수록 실제로 활용가능한 공간은 급격히 줄어든다. 윈도8의 경우 OS 영역과 복구 영역의 용량이 30GB를 넘기기도 한다. 때문에 저용량 윈도 태블릿은 디스크 공간 부족을 지적받았다.

▲ 윈도10 디스크정리 시스템압축

MS 윈도팀은 윈도10에서 시스템파일 압축과 복구 이미지 제거 등 두가지 방안을 활용해 디스크 점유공간을 줄이게 된다고 밝혔다. 이 방안은 현재 윈도10 프리뷰의 최신 빌드에 적용돼 있다.
 
MS 윈도팀에 의하면, 시스템파일 압축을 통해 32비트 윈도10의 경우 1.5GB를, 64비트 윈도10의 경우 2.6GB를 줄일 수 있다. 윈도 기반 휴대폰의 경우도 동일한 압축 알고리즘을 적용해 점유공간을 줄인다.
 
다음으로 MS는 윈도의 복구 및 초기화 기능을 재설계해, 별도의 복구 이미지를 필요 없게 만들었다. 복구 영역 제거에 따라 4GB~12GB까지 디스크 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다. 이 덕분에 향후 출시될 윈도10 기기는 디스크 파티션에 복구 영역없이 나올 수 있게 된다. 윈도 휴대폰의 경우 스토리지 최적화 복구 솔루션을 내장해 여유공간을 늘린다.  
 

▲ 윈도10 64비트 버전 압축 시 공간절약 효과

MS는 윈도OS의 디스크 점유 공간을 줄이려는 노력을 계속해왔다. 작년 윈도8.1 업데이트와 함께 소개된 ‘윈도이미지부트(WIMBOOT, 이하 윔부트)’다. 윔부트는 윈도8.1의 설치 이미지와 복구 이미지를 압축해 용량을 줄인다. 하지만, 윔부트를 사용하려면 PC제조업체가 별도의 설치단계를 사용해야 하고, 요구되는 하드웨어 사양도 제한적이어서 널리 활용되지 못했다.
 
MS 윈도팀은 “윔부트의 용량 절감 우수성을 즐기는 윈도8.1 기기는 소량이었다”며 “윈도10은 압축 알고리즘을 OS에 통합해 설치 절차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시스템파일을 압축하면, 실제 PC의 성능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주요 시스템명령 실행 시 압축을 풀었다가 다시 압축하는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윈도팀은 압축해야 할 요소를 선별해 성능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우선 RAM 메모리의 용량이 중요한 판단요소였다고 한다. 기기의 RAM 용량이 얼마나 자주 시스템파일을 스토리지에서 검색하는지 보여준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CPU의 시스템파일 검색 시 압축해제 알고리즘을 얼마나 빨리 처리하는지도 고려됐다.  
 
윈도팀은 “이런 요소들을 기준으로 사람이 인지할 정도의 반응속도 저하 없이 압축을 사용할 수 있는지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윈도10 압축 알고리즘은 스토어 앱의 용량도 줄여준다”며 “시스템파일을 압축할 때 앱도 압축해 더 많은 공간을 갖게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별도의 복구영역을 사용하지 않지만, PC복구나 공장초기화는 계속 사용가능하다. 복구미디어와 공장초기화 상태 백업을 만들어 활용하게 된다.  
 

▲ 서피스프로3 64GB 모델 디스크 공간(위), 윔부트를 적용한 델 태블릿 32GB 모델 디스크 공간(아래).

미국 지디넷의 컬럼니스트 에드 보트는 실제 윈도8.1 기기들의 저장공간을 점검했다. 코어i3와 64GB로 이뤄진 저사양 서피스프로3의 경우 전체 디스크 공간 중 약 10%가 복구영역으로 할당돼 있다
 
최신 윈도8.1 태블릿의 경우 윔부트를 사용했음에도 용량압박이 더 심하다. 델의 32GB 모델의 경우 8.79GB가 복구 영역으로 할당돼 20GB 이하의 여유공간만 남는다.
 
시스템파일 압축은 윈도10 테크프리뷰 9926빌드부터 적용됐다. 윈도10의 ‘디스크정리’ 유틸리티를 활용하면 된다. 복구이미지 없는 윈도10은 다음 프리뷰 빌드 배포때부터 사용가능하다.
 
단, 윔부트를 사용한 소형 윈도8.1 디바이스의 경우 윈도10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 MS는 윔부트 사용 윈도8.1 기기의 윈도10 업그레이드 불능 문제를 해결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0318092344

 

 

윈도우 10은 모든 장치에서 보다 적은 공간을 차지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윈도우 10은 모든 PC와 테블릿, 스마트폰에서 설치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운영체제로 만들기위해 새로운 파일 압축 시스템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모든 장치가 동일한 크기로 줄어드는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운영체제를 설치한 후에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증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아침 블로그에 게시한 내용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은 32비트 설치시 1.5GB, 64비트 버전은 2.6GB의 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 압축과 복구향상 기능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폰은 어느정도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지만 공간의 정확한 크기는 장치마다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레드몬드는 윈도우 10안에 포함된 "refresh" 와 "reset" 옵션은 모든 드라이버와 필요한 소프트웨어가 포함된 제조업체의 사전 설치된 복구 이미지를 더 이상 사용하지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구 이미지 없이, 윈도우 10은 4~12GB의 추가적인 저장 공간을 확보할것이며, 이것은 새로운 운영체제는 위의 방법으로 15GB정도의 공간을 사용자에게 되돌려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스템 압축을 위한 필수적인 RAM과 CPU

MS는 윈도우 10이 모든 컴퓨터에 설치된 RAM의 용량과 CPU를 분석하고, 시스템 압축이 로컬 드라이브에서 추가적인 공간을 확보할 수있는지를 결정한다고 설명한다.

"램의 용량은 저장소로부터 얼마 자주 시스템 파일을 검색할 것인가를 결정할 것이다.
또다른 중요한 사실은 CPU가 시스템 파일을 검색할 때 압축해제 알고리즘을 얼마나 빠르게 처리하는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