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XP 설치기 & 플로피 디스크

 

 

 

오늘 아는분의 요청으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 사용하는 소방장비 프로그램을 잠깐 손봐주고 왔습니다...ㅎㅎ

아직도 산업현장에서는 윈도우 98 / XP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윈도우 98을 설치해봤는데, 너무 오래된 기억이라서 간신히 설치를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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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 금요일에 3시간에 걸쳐서 설치한 XP의 부팅 모습입니다.

XP 이미지 파일은 몇개 가지고 갔지만,,,, 모두 설치 실패뜨고... 딱 1개만 설치 성공했습니다...ㅠ

 

 

 

 

 

오늘 소방 관리 프로그램을 추가해서 완벽하게 작동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셋팅 시간을 한 30분쯤 예상했는데...

2시간이나 걸렸습니다....ㅠ

 

다행이 관리 사무소에서 예전에 백업해둔 파일이 있어서 비교적 손쉽게 해결했습니다...

 

2009년도 제품이라서 셋팅에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셋팅 완료후의 모습입니다...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ㅋ

 

 

 

 

 

 

간김에 수리 사무실 한쪽에 버리려고 놔뒀던 플로피 디스크도 1개도 얻어왔습니다...

이제는 볼수 없는 플로피디스크입니다...

 

 

예전에는 많이 사용한 기억이 있지만... 이제는 전혀 쓸모없는 장치입니다...

세월이 많이 흘렸죠....ㅠ

 

 

15년 정도 묵은 거라서 겉모습이 좋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상태 괜찮은 편입니다...

 

 

 

시커먼 먼지가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ㅠ ㅎㅎㅎ

 

 

 

 

 

 

작업 끝나고 근처 치킨 집에서 쏘주 각 1병씩 까고.... 집에 왔습니다.

 

......

술이 조금 부족하고 배도 약간 고파서....

평소에는 처다도 안보던 라면을 정말 오랜만에 끓이고 쏘주를 한병 사왔습니다...ㅎ

땡기면 할수 없는 거죠...ㅋㅋㅋ

 

하지만, 라면은 역시 안주가 안됩니다...ㅠ

 

쏘주 반병만 마시고 나머지 반병은 뚜껑 닫아서 냉장고에 넣어뒀습니다...ㅋ

 

 

 

 

술을 마셔서 그런지 피곤이 몰려옵니다...

오늘은 일찍 자야겠네요...ㅠ ㅎ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