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 팬리스 (오픈 케이스)
파워 = 팬리스 (뚜껑과 팬을 빼버리고 장착)
VGA = 제로 쿨링(부팅할 때만 팬이 돔)
CPU = i7-8700K, 팬리스에 도전 ㅎ
CPU 쿨러 소음이 심해서 무소음 팬리스 방열판 쿨러로 교체해봤습니다.
아래는 기본에 쓰던 CPU 쿨러...
평소에는 조용한 편인데요...
UUP 파일 빌드할 때, 정말 CPU에 열이 많이 나서 쿨러 풀로 돌리면 소음도 심하고 열도 잘 잡히지 않습니다.
CPU 온도는 100도씨가 넘어갑니다...ㅠ
새로 업어온 팬리스 쿨러...
나온지 오래된 제품이라 국내는 단종 제품입니다...
국내 단종 제품이라 해외 배송으로 15일 정도 걸렸네요...ㅠ
오른쪽에 써멀그리스는 용산에서 업어온 것으로 1개당 900원인데, 택배비가 더 나왔습니다..ㅠ
2개 구입...
이 팬리스 쿨러는 TDP 95W 까지 커버한다고 하는데, 어케 잘 견딜지 모르겠습니다.
최신 메인보드는 지원하지도 않습니다..
기존에 쓰던 쿨러...
얼마전에 청소했는데, 벌써 먼지가 쌓이기 시작합니다...ㅠ
공랭 쿨러의 단점... 소음과 먼지....ㅎ
쿨러를 들어내고, 먼지 다시 털어냈습니다....
쿨러 장착하는데, 잘 장착이 안되고 좌우로 움직이는 바람에...
시간을 다 잡아먹었네요..ㅠㅠ
겨우 겨우 장착을 시켰습니다..
케이스 안도 다시 물 티슈를 깨끗이 닦았구요...
몇년 만에 메인보드 들어내는 거라서 케이스 안쪽면에도 먼지와 때가 끼어 있습니다..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장착하고, 조립을 끝냅니다..
개 고생..ㅋㅋㅋ
책상 옆에 놓고, 선을 다 연결한 상태로 부팅을 합니다...
쿨러는 그렇게 뜨겁지 않은데,,,
문제는 상단에 있는 파워의 방열판이 문제네요...
쿨러의 뜨거운 열기가 파워로 올라가서 파워가 정말 뜨겁습니다...
아래는 CPU 온도입니다.
인터넷만 하는데도 온도가 높네요...
기존 쿨러 약하게 털어놓은 상태랑 비슷합니다..
아직 UUP 파일을 빌드 작업을 안해봤는데요...
CPU 방열판이 견뎌내지 못해서 문제가 생기면...
그때는 120mm 쿨러를 1개 달아줘야겠습니다...ㅠ
지금 1시간 정도 사용중인데, 조금 불안합니다...ㅋ
일단, 먼지가 쌓이 걱정은 없어서 좋습니다..
[업데이트 : 2024-07-20]
쿨러 교체 작업을 마치고...
오후 4시부터 밤 12시까지 잘 사용하다가...
영화 10GB 짜리 1개 재생시켜놓으니 컴터 따운되네요....ㅠ
CPU 방열판은 그렇게 많이 뜨겁지는 않은데...
케이스 상단에 달려있는 파워의 방열판이 너무 뜨겁네요.
손되면 데일 정도로 뜨겁습니다...ㅠ
결국, 따운 방지를 위해서...
120mm 팬을 CPU 방열판 위에 1개 달아두었습니다...ㅠ
CPU 방열판과 파워 방열판을 동시에 쿨링하기 위함입니다..
팬리스 무소음으로 사용하려다 실패했네요...ㅠ
한 여름이고 팬없이 컴터 사용은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며칠 더 테스트하다가 정 안되면 예전 공랭 쿨러로 돌아가야겠습니다...
120mm 쿨러 1개 달아놓으니 아직까지는 괜찮네요..
CPU 온도가 10도 정도 떨어졌습니다.
그냥...
소음이 많이 줄었다는 것에 만족할까 봅니다...ㅠ
[아무것도 안할 때의 온도]
[풀 작업시 온도]
UUP 파일 2개를 동시에 빌드해봤습니다...
거의 100도 근처에까지 도달하지만, 따운되지는 않습니다..
공랜팬 120mm가 없었다면 아마도 따운되었을 겁니다...ㅠ
케이스 앞과 뒤, 상단에 쿨러가 있는 시스템에서는 팬리스가 어느정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오픈 케이스에서 팬이 전혀 없는 팬리스 시스템은 불가능하군요...ㅠ
급 실망..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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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 2024-07-22]
CPU 방열판은 그렇게 안뜨거운데...
케이스 상단에 달려있는 파워의 방열판이 넘 뜨거워서 고민고민하다가...
아래 처럼 저 부분을 따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조금이라도 파워에서 발생하는 열기를 밖으로 뺴내기 위함입니다...
집 근처 설비하는 곳에 전화했더니...
나중에 집으로 직접 출장(?) 오셨더군요...ㅎ
제가 본체 분해하는 사이
사장님이 전선과 글라인더를 갖고 오셔서.... 컴 해체후에 바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눈 깜빡할 사이 아래 저 붉은 선 부분을 글라인더로 따내셨습니다..ㅎㅎㅎ
역시 기술자분들은 다릅니다...ㅎ
아래는 케이스 상단 뒷판을 따낸 모습...
작업비용을 안받으시려고 하기에 고집을 세워서 수고비를 아주 조금 챙겨드렸습니다...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대박 사건입니다..ㅋ
글라인더 작업시 발생한 쇳가루 때문에
케이스를 욕실에서 물로 깨끗이 세척한 후에 선풍기로 말렸습니다..
케이스 건조 후...
조립을 다시 시작합니다..
조립을 다하고 나서
본체 뒷판의 모습입니다...
이제, 파워에서 발생하는 열을 조금이나마 밖으로 배출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0mm 쿨링팬은 고정시키지 않고 그냥 매달아 두었습니다.
조만간 저 쿨링팬도 움직이지 않도록 본체에 고정시킬 예정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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