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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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골에서 택배로 김장김치를 보내왔네요...ㅎㅎ

토요일날 담가서 어제 택배 붙였습니다...

 

 

우체부 아저씨가 2박스씩 지고 배달하셨습니다... 대박 힘 좋음 ㅎㅎ

 

 

김치 3박스 + 당근, 배추 1박스...

이렇게 해서 4박스입니다...

 

 

 

 

바로 박스 열어서 김치를 한포기 썰었습니다...

침 꼴깍 ㅎㅎㅎ

 

예전에는 배추로만 담갔는데, 몇년 전부터는 저렇게 무우 소박이도 넣고 담그고 있습니다...

무우도 잘 익어면 맛이 좋죠 

 

바로 밥 두공기를 헤치웠습니다.ㅋ

김장 김치는 바로 담글 때가 제일 맛있죠

 

시간 지나서 익어버리면 맛이 덜해서 덜먹게 되구요...

 

 

 

 

파김치 + 삭힌 고추 김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삭힌 김치..ㅎ

 

 

 

 

겨울 냉이하고 대파도 보내왔네요 ㅎ

냉이는 된장 찌게용으로, 대파는 썰어서 냉동실로...

 

 

 

 

 

 

당근 한박스 + 배추 두포기...

 

당근은 밥할 때, 채 썰어서 넣으면 되구요.

그냥 깨물어 먹어도 되지만, 귀차니즘..ㅠ

 

배추는 조만간 전을 붙여서 먹어야겠습니다...

아님 보쌈해서 싸서, 먹을까도 싶은데, 아무래도 전부치는 게 좋겠죠..ㅎ

 

 

 

 

아래는 곶감, 마늘, 검정콩입니다...

 

곶감은 올해 날씨가 안좋아서 검은 색으로 되었네요...ㅠ

잘 말리면 적갈색이 되는데,,,,ㅠ

 

마늘은 까기가 참 귀찮은데,,, 날잡아서 까야겠습니다...

검정콩은 밥할 때, 조금씩 넣으면 되구요 

 

 

 

 

 

보내온 김치를 모두 통에 담아서 냉장고에 꽉 채워넣었습니다....

내년 5월까지는 먹을 수 있겠습니다...ㅎ

 

 

냉장고에는 양념과 된장, 고추장, 김치뿐 ㅋㅋㅋ

 

냉장고 중간에 있는 큰 항아리 병은 

원래 담금주 담그려고 산건데..

이제는 담금주는 안담고, 저렇게 김치 보관 항아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ㅎ

 

담금주는 예전이 많이 담긋썼는데요.  인삼 + 포도 이렇게 해서 담그고 했습니다만,,,,,

이제는 안담습니다.

담금주가 알콜 도수도 넘 쎄고, 집에 술이 있으니 날마다 저녁에 술을 먹게 되더군요 ㅋㅋㅋ

술 다먹으면 또 술사다가 넣고 해서 몇번을 우려먹던 기억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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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등산갔다가 주서온 모과입니다....

누가 다리 위에 올려두고 갔기에, 낼름 챙겨왔습니다...

 

CPU 대신에 메인보드에 올려두었습니다.ㅋㅋㅋ

 

조만간 썰어서 생강차 끓일 때, 같이 넣을까 싶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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